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4년만에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햄릿' 프레스콜에 출연 배우 빅스 켄,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 이지훈, 이정화, 최서현,민영기, 김준현, 전수미, 안유진, 에녹 등이 참석했다.
햄릿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서은광은 "뮤지컬 3작품을 한 3~4년 전에 했었고 계속 매력도 많이 느끼고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안 되서 드디어 이렇게 하게 됐다"며 "'햄릿'을 하게 되서 너무나 정말 기쁘고 처음에 이야기 들었을 때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고 무엇보다 3~4년 만이라서 데뷔 무대 같은 느낌이 든다"며 "뮤지컬 데뷔 무대 같아서 또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고 무엇보다 물론 아이돌 이지만 나를 모르시는 분들이 봤을 때 ‘멋진 뮤지컬배우 구나’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끔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또, 주인공 '햄릿'의 캐릭터 설정을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서은광은 "햄릿이 어린 친구라 나는 나름대로 나의 어릴 때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면서 그 감정들 생각을 정말 많이 했고 화내고 이 상황들에 즉각적인 반응들이 나와야 될 때 분노, 화남 사춘기만이 느끼는 그런 감정들을 많이 생각을 해내려 노력을 해서 그런 쪽으로 접근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다음에는 내가 나름대로의 캐릭터를 내 개인적으로는 내가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어둡고 그런 뮤지컬 이지만 그 안에서 사춘기, 그리고 나 은광이의 약간 러블리? 밝은? 이런 러블리한 모습들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은광이만의 햄릿을 최대한 햄릿에 잘 어울리게 러블리한 햄릿되도록 열심히 하겠고 첫 공연이 내일인데 내일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복수를 향한 열망과 원망, 자기 내면에서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는 햄릿 역할에는 이지훈, 빅스 켄,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가 캐스팅 되어 각자 개성에 맞게 재해석한 햄릿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은 전 세계가 사랑한 세익스피어의 대표작이자 국내 유럽 뮤지컬 흥행을 이끈 작품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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